악의꽃 1회 줄거리 -알려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고른 드라마 열 드라마 부럽지 않았다던가요.ㅎ 섬뜩한 이준기님 눈빛을 보고
저만 소름 돋았나요? 단 2회뿐인데.. 스토리부터 중간중간 사건까지 꿀잼! 남편도 도돌이표로
첫회부터 돌려보는거 있죠.ㅎ 악의꽃 1회 줄거리부터 쪼여오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면서도
두얼굴의 남자. 살인자의 모습을 언젠가 알게된 형사 아내 지원~
그럼 악의꽃 1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알려줄까? 내가 어떤사람인지.
가족끼리 식사자리에 편하지 않은 이들의 모습..
손녀가 이쁜 모습을 지어주는데도 하나도 좋아하지 않는 희성 부모님.
오늘은 희성의 생일파티자리!
그런데 이 세가족만 행복해 보이는데. 부모님은 전혀~ㅋ
아버지가 우린 한배를 탄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거죠?
이 셋이 무얼 숨기고 있는건 아닌지..
지원이보고 생각보다 멍청한거 같다는 어머니
니가 이렇게 결혼생활을 잘할 줄 몰랐다는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죠. 희성에게 과거가 구린애라고...
제법 사람다워졌다며. .아버지가 솔직해지랍니다.
자식낳고 살다보니 지원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긴건지. 묻는 말에.
지원이 얘가 참 쉽답니다. 보고 싶은것만 보여주고 있다고.
이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아이가 계단에서 떨어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수술후 깨어난 아이가 처음으로 뱃어낸 말이 아빠가 그랬어..
날 죽이려고 했답니다.
아이의 진술은 계단위로 올라오는 아들에게 내려가라고..
그만하고 싶다는 아들에게 계속 내려가라고 하죠..
너만 보면 화가나 미치겠다는 아빠.. 계단에서 아이를 밀어버리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그런데 지원이 신발을 보랍니다. 사이즈도 안맞는 슬리퍼를 신고
달려가다 벗겨지기까지.. 지원은 아빠가 범인이 아닌것 같다는 소리에..
동료는 조사실에 들어가면서 필이 팍 왔다며 이놈은 나쁜놈이다 싶었답니다.ㅎ
혹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건 아닌지...지원의 질문에
엄마가 흥분해서 큰소리까지 치는데. .이야기 중 아이에게
들어놓은 보험은 있는건지 물어보네요.
잠깐 집에 들른 지원 희성에게 왜 시어머니가 나를 싫어할까!
나때문에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지는거 같아~ 미안해하는 지원
구두를 신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아빠.
슬리퍼를 음식점에서 신고 나온건 확실, 도주하는 사람의 행동이 아닌
오히려 들떠있어 보이는 아빠..
희성이 어머니를 뵐 간다고 전화하죠.
지원이에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하는 희성과.
못하겠다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에게 그러죠. 제 인생은 어머니거라며..
의심가는 사람 여닥터.
일부러 떨어뜨리는 동전, 함께 주워달라면서 닥터 핸드폰을 챙긴 형사.
사진만 빼면 된다고 하는데요. 아이 아빠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네요.
인서엄마는! 자신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아이아빠가 괜찮은지 걱정만 하네요.
무진기자와 희성과의 만남! 금속공예 소개를 받고 온곳이
자신이 고등학교때 친구 현수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였던것.
모른척 하는 희성과 아는척하는 무진. 그런데
희성 본인 이름은 현수였는데 다른이름으로 살고 있는듯~
무진에게 차지원형사와 아는사이냐고 희성이 묻자 머뭇거리는 무진
희성이 차 한잔 하잡니다. 좋은차가 있다고. (긴장이 역력한 무진)
왜이렇게 긴장하는거죠 무진?
덥다고하는 무진을 보더니, 희성이 그러죠.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해서
열이 오르는 거라며.나를 처음 보자마자 떠올랐던 말 하라고 하는데요..
말을 아끼고 가려고 하는 무진에게 알고 싶지 않냐고.. 궁금하지 않냐고 하죠.
희성이 물어보랍니다.
팩트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믿지 않는답니다. 희성이 얘기도.
현수 얘기를 시작으로 니가 마을에서 사라진 날 마을에서 살인사건 하나가
발생했다고. 혹시 희성과 관련있냐고 물어보죠.
희성이 하는 말이... 내가 아니라고 해도 다들 나로 믿고 있을거라고.
희성 가방에서 왜 증거물이 나온걸까... 기자쪽 생활하면서 들은 얘기라며.
아직도 수배중이네요? 희성~
이젠 니얘기 좀 하자며. 결혼했냐는 말에 혼자라고..
희성이 무진의 일상까지도 꼬치꼬치 캐묻는게 소름~
무언가 이상한 직감을 되돌려보며...
인서엄마가 먹은 영양제는 흰색, 하지만 진짜 영양제는 노란색이었죠.
똑부러지는 성격의 엄마 행동이 이상했죠.
경찰서에서 나온 인서아빠. 그 상황에 찾아온 지원이 인서에게
약통에 바퀴벌레를 넣은 사람이라며.. 약속에 벌레를 넣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엄마가 나가줬음 좋겠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를 밖으로 보내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인서.
아빠는 좋은사람이랍니다. 나한테는..
아빠의 바람으로 시작되어 약준비부터 와이셔츠에 입술들키기까지~
닥터와 함께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던거죠. 이 사실을 안 인서는
말하고 싶었지만 엄마한테 말하지 않았던거죠.
바로 체포되는 인서 아빠
나 여기서 본거 비밀로 해달라는 희성..
걱정안해도 된다는 무진~
그런데 선물한다며 주소를 적어달라고 하는 희성 유인하는거죠.
주소를 적는 중에 희성이 블라인드며 가게 문을 잠그는데요.
쳐다보는 저 표정 어쩔거야 ㅜㅜ
인서 엄마는 영양제가 아니면서도 알고 먹었던거죠.
시어머니가 지원에게 전화통화중에 악담을 퍼붓네요.
너 역하다며 서로 없는 사람처럼 살잡니다. 부탁이라고.
저럴 줄 알았다. 희성이 무진을 죽이려고?
지원이 왔을땐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만이 보이는!
이 두가지 감정의 희성의 모습 섬뜩!
죽이지는 않고, 가둬놨네요? ㅠㅠ